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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이 레저항공산업으로 비상을 준비
등록일
2014-01-17
작성자
헬기정비과
조회수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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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지역이 레저항공산업으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경량항공기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구미산업단지는 방산업체가 다수 입주해 있고 IT산업 비중이 높아 항공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가 주선해 구미지역 레저항공산업 산학연 전문가들이 경량항공기 관련 산업 발전방향 논의에 들어갔다.

그 일환은 산단공 대경권본부와 구미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 주관으로 24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콘퍼런스룸에서 학계업계항공전문가, 항공산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거점단지 레저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산단공 박병훈 차장의 사회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성기정 책임연구원(박사)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사홍 기업주치의센터장, 한국경항공협회의 이강윤 회장, 금오공과대학교 이승희 산학협력단장과 노재승 신소재공학부 교수, 경운대학교의 문추현 산학협력단장과 박차훈 항공학과 교수, 구미대학교의 송병호 항공헬기학과 교수, 류재문 푸른날개항공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대경권본부는 경제 발전과 함께 3차산업인 레저관광 분야의 수요가 늘고 이와 관련된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레저항공산업 포럼을 분기마다 열고 레저항공산업과 지역산업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민간 항공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레저항공산업 발전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산학연 전문가 및 기업주치의센터와 함께 세우고,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업종 다변화와 신규 시장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단계적인 부품국산화 과제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